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과연...

2023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지금까지 23년을 떠올리게 하는 기억나는 키워드가 있습니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그중에서 작년부터 꾸준히 언급되던 이슈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인데 2020년부터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지 말지에 대한 주제로 끊임없는 논쟁이 이어갔던 상황입니다.

 

 

이 주제를 두고 일각에서는 찬반 논쟁이 끊기지 않았지만 결국 오는 7월 방류가 결정 나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각 당마다 오염수를 놓고 격한 공방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즉시 수산물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당연하게도 부정적 입장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의 80%가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일본과 인접한 국가들일수록 불안감은 당연히 더 커져가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전국의 수산시장과 횟집들도 긴장의 끈을 놓고 있지 않으며 소금 사재기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이렇게 논란인 이유는 무엇일까?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에 있던 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원전사고 단계 중 가장 높은 레벨 7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체르노빌 원전사고급의 사고였기 때문에 기억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시 바닷물을 끌어모아 급하게 원자로 4개의 열을 식히면서 하루에 300톤의 오염수가 방출되긴 했지만 당시에 방출된 오염수는 농도를 정확히 체크하기 쉽지 않았을뿐더러 원자로 내부에 있는 세슘이 고농도의 세슘은 아니었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도 넘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은 오염수에 삼중수소, 플루토늄, 세슘 등 들어보지 못한 방사성 핵종 물질이 떠다니고 있으며 방류하는 양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해류를 통해 우리나라에 도달하는 시간도 굉장히 짧아 결국 모든 음식에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일본 사람들도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염수를 방류하게 되면 오염수가 제주도까지 도달하기까지는 약 200 ~ 220일이 걸린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농도가 짙은 편이 아니라 하더라도 문제가 되는 이유가 있는데 바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방사능 내부피폭 문제입니다.

 

 

 

체내에 세슘과 스트론튬이 쌓일 경우 골수암, 유방암, 뼈암, 갑상선암, 불임 등을 유발하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삼중수소의 경우 세슘보다 두 배 위험한 물질로 정화기에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일본정부에서는 외부피폭 시 인체에 영향이 없고 산업계에서 흔하게 쓰인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세대 간 유전적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는 말도 있어 논란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당연하게도 부정적인 인식이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천일염과 소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소금 대량 구매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일반 소비자들도 소금을 구입하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 소금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당장 7월에 예고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전남도를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 제주도에서는 5개 시, 도 협의체를 구성하고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도별 대응 방안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오염수로 인해 미칠 영향력이 우려가 된다는 목소리와 함께 방류가 되더라도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없을 것이라는 낙관적 분석을 내놓는 목소리도 나타나면서 의견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대만, 러시아, 홍콩 등 그 외 인접국가에서는 방류를 반대하는 입장이고 미국에서는 반대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건에 따라 방류 결정을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찬성에 가까운 입장인데 야권에서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여권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선동 일 뿐이라며 평가절하 중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경우 방류를 반대하고 있으며 오염수 방류 반대 서명을 통해 한분 한분 동참하고 있습니다.

 

예견된 날짜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진행이 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7월이 오기 전까지 아마 계속 언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